완도해경, 실전을 방불케하는 수난대비 훈련 펼쳐

  • 등록 2023.06.23 10:26:53
크게보기

대형 해양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2일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해 수색구조 역량 및 수난구호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쯤 완도군 신지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완도군청, 육군 제8539부대, 민간해양구조대(드론) 등이 참여해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에 따른 해상추락, 침수, 해양오염 발생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9척, 유관기관 1척, 드론 3대 등이 동원된 실제 기동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다수 해상추락자 구조, 침수선박 배수작업, 해양오염 방제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6대 해양사고(충돌, 화재, 침몰, 좌초, 침수, 전복) 관련 충돌, 침수,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해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해 민·관·군 합동 상황대응 및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연 4회 완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야간 관계없이 경비세력의 실제기동으로 진행된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