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아토피·천식 환아 보호자 자조모임 운영

  • 등록 2023.06.14 1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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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3일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을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시작한 모임은 이번 진행된 2회차 모임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회 모임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를 전문강사로 초빙, 천식과 비염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와 보호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박지아 토털공예 지도사가 아이들과 가정에서 함께 활동해 볼 수 있는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남은 9월과 12월 모임에도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등 관심 있는 주제의 강의와 다양한 피부 케어 제품 만들기 등 유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가와 환아 보호자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다음 모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신규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 crossph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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