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23일 SSG랜더스와 함께 야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간의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경기에 앞서 그레고리 힐 대표와 김채영, 강배현 커뮤니케이션 학과 학생은 각각 시구와 시타, 시포 행사를 가졌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수건 1000장과 유니폼 400장, 팔찌 200개 등 기념품을 인천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며 밋지 몬토야 유타대 부총장과 SSG 랜더스 민경삼 대표이사 간의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또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야구단인 데블스 선수들과 관중들 간 풍선 터뜨리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그레고리 힐 대표는 “SSG 랜더스와의 파트너십에 감사하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인천 시민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즐기며 멋진 저녁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73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의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