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김영집)는 10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회의실에서 테크노파크 및 지역기업의 ISO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서비스를 전담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상호 협력해 전국 테크노파크 및 지역기업의 경영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두 기관은 ISO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테크노파크 및 지역기업의 ISO 인증심사 및 교육 등 수행, 주요사업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교육·훈련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과 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기업이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