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일손 부족한 취약농업인 찾아 힘 보태

  • 등록 2023.05.10 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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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영세화 등 어려움 겪고 있는 농촌현장 일손돕기·의견청취 실시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제371회 임시회 기간인 10일 무안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태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은 마늘쫑꺾기 및 폐비닐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고령화·영세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인력수급문제 해소와 적기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일손돕기 대상 농업인은 “일손을 찾기 어려운 때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을 경청하고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신의준 위원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인력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인력중개센터, 계절근로자 배정 등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면서, “최대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 확대하고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도의회 차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힘을 보태고자 의정활동과 병행해 지속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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