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구지역 노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재배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소각시설이 시민들과 밀접한 친환경시설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카네이션 3,000본은 서구청 노인복지과, 대한적십사자 인천지사 북부봉사관, 부평구 노인복지관, 인천 기후환경 네트워크 등 4개 기관에서는 직접 대상자들에게 전달계획이며, 공단은 청라호수공원에서 청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와 카네이션을 무료 나눔으로 진행됐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상의 환경기초시설 운영으로 인천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청라사업소는 2008년도부터 매년 부모님 공경과 가족 사랑 실천을 위한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