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을 대표하는 살거리(8품), 먹거리(9미), 볼거리(10경) 선정

  • 등록 2023.05.02 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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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관광 1천만명 시대 도약 위한 발판으로 삼아, 농수특산품 판로 확대 기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치유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고 군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 특산품 판매 등에 활용하기 위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재정비하고 지역 관광 홍보와 특산품 판촉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고흥 8경 9미 재정비 용역’을 실시해 관광객과 지역민의 인지도와 전문가 그룹의 자문 등 자체 보고회와 직원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선정했다.

 

8품(品)에는 농수산물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유자, 석류, 김, 미역, 다시마, 굴, 마늘, 유자골한우가 선정됐으며, 9미(味)에는 관내에서 쉽게 맛볼 수 있고 고흥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인 장어탕/구이, 서대회무침/조림, 유자술(酒), 매생이국, 삼치회/구이, 전어회/구이, 모듬생선 숯불구이, 바지락 회무침/짓갱, 한우구이가 선정됐다.

 

또한, 10경(景)에는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 용역 참여 연구진의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팔영산 자연휴양림과 편백치유의 숲, 역사의 섬 소록도, 사계절 꽃피는 쑥섬, 예술의 섬 연홍도, 금산 해안경관과 거금생태숲, 천등산 봉수대, 나로우주센터와 편백숲, 남열 해안경관과 해수욕장,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분청문화박물관과 운암산 녹음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군은 앞으로 대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알리고 각종 시설물 등에 게시한 내용도 일제 정비하는 가운데 8품 판매 전략과 9미 ‘맛집’ 지정 운영 등을 통해 ‘8품 9미 10경’을 또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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