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찾아가는 조종면허시험’ 참여자 큰 호응 얻어

  • 등록 2023.05.02 0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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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미래를 짊어질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 대상 조종면허 출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재학생 41명(일반조종 1급 12명, 2급 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해경은 국민편의를 위해 2019년부터 경찰서에서 PC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과 과정으로 인해 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출장시험을 집행하였다고 전했다.

 

조종면허는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취득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1·2급 일반조종면허와 요트면허 총 3종류가 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 후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의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예약접수 및 당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조종면허 상설PC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PC시험장에 시험 응시하기 어려운 기관·단체 등에서 출장 필기시험 요청 시 응시인원(20인 이상), 응시자 편의·공익성 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면허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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