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천문과학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운영

  • 등록 2023.04.28 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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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만들기 체험과 별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어린들에게 인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5일(금)부터 이어지는 연휴(5.5.~5.7.) 동안 특별 프로그램으로 별자리 설명과 망원경 관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주왕복선 모형과 누리호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별들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연휴기간 저녁 시간대 이곳을 방문하면, 천체망원경으로 어린이날에는 달을, 이후에는 봄철의 별자리와 화성을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꼭 어린이날 연휴가 아니더라도 매 주말 신청제로 주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주말에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은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해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현상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이 전시돼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에 따르면 날씨에 따라서 관측여부는 달라지기 때문에 날씨를 확인 후 과학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고, 연휴기간 다소 인파가 몰릴 수 있어서 혼잡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 061-830-669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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