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재가(在家) 장애인 나들이 행사 개최

2023.04.27 18:00:44

- 허브아일랜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 -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7일 경기도 포천시 허브아일랜드에서 장애인 및 보호자,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재가(在家)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지역 장애인복지단체인 노틀담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재가(在家) 장애인들에게 문화 체험 및 자연 속 휴식 나들이 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변 동료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재활의 희망을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한 보호자는 “재가 장애인들은 이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 대부분을 가정에서만 머물러 있어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가 높다”며 “오늘 같은 행사가 자주 마련되어 장애인들의 정서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2 ~ 3회씩 재가(在家) 장애인의 나들이 행사에 차량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제고와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명진 기자 nei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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