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주)이트로디앤씨(회장 박용수)는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지난 4월 22일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사업부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는 지역 이장단 대표와 이지역 주민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트로디앤씨(시행대행), 청해ENG(설계), 동원건설산업(시공), 유진투자증권(금융)이 함께 관광특구를 갖춘 명품국제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도개법제21조, 동법시행령제43조제1항제1호)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평택시 팽성읍 함정리, 본정리, 신대리, 도두리(4개리)로 면적은 총 1,098,689 평방미터(332,353평)이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도시개발구역의 토지소유자가 도시개발을 위하여 설립한 조합이 시행자가 되고, 제안요건은 계획구역내 토지면적 3분의 2이상, 토지 소유자수의 2분의 1이상의 토지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도시개발구역지정제안이 가능하다. 도시개발 방향은 캠프험프리스 주변지 특성과 기존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 하여 국제문화관광도시로 방향을 정했다.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으로 주한미군 및 부대 종사자의 주거공간 수요 증가와 인구 유입에 따른 생활 인프라 등 기반시설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이곳 도시개발사업은 기대했던 것만큼 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시는 몇 년 동안 개발사업 추진을 포기한 상황으로, 지난 2020년에 도시개발을 하겠다고 동의서를 받았던, 평택 함정지구(험프리스) 도시개발 추진위원회 마저도 유명무실하면서 몇 년째 아무 진척이 없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앞장서 2022년 12월 30일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랜 시행업무 경험과 수행능력을 갖춘 개발전문회사인 (주)이트로디앤씨 박용수 회장과 시행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의 첫 발을 내 딛게 되었다.
이날 박용수 (주)이트로디앤씨 회장은"청해ENG의 설계, 유진투자증권의 금융, 동원건설산업의 책임 시공과 함께 평택 함정본정지구 특성을 잘 분석하여, 이 지역 기존 토굴을 활용하여 광명 동굴같은 관광지 개발 계획을 세우겠다"라며"특히, 신대리 쪽은 호수공원 개발과 한옥마을, 국제학교, 전쟁기념관, 국제교류센터 등의 관광특별구역을 갖춘 명품 국제문화관광도시를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환지방식 개발에 관한 사업추진 계획표를 제시하면서, 평택에 명품 국제문화관광도시가 최대한 빠른 시일에 탄생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사업 설명회를 마쳤다.
한편, (주)이트로디앤씨 박용수 회장은 디벨로퍼 1세대로 그동안 많은 개발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는 ▲여주 단현동 및 점봉동 단독형타운하스 개발사업 ▲여의도종합상가 멘하탄 42 재건축사업 ▲인도 실리콘밸리 뱅갈루루주 배후도시 45만평 및 인도 마데아 푸라데시 스마트시티 100만평 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등 40년 국.내외 시행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시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