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21일 온수역에서 7호선 열차 안전운행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절기를 맞아 기관사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 합동안전회의, 기관사 졸음방지용품 배부 등 안전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7호선 인천․부천구간(석남역 ~ 온수역) 열차운행을 하고 있으며, 온수역에서 서로 다른 소속인 인천 기관사와 서울 기관사의 승무 교대가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을 위해 상호 열차운행 정보 공유, 비상시 대응체계 확립 등 협업 체계 유지가 중요시되고 있다.
합동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인천교통공사 직원은 “편안하고 안전한 7호선 열차 운행으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지하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