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손수자)는 17일 봄을 맞아 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54가구에 화분 나눠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이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고독감 , 스트레스 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손수자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통장님과 이웃, 행정복지센터와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말벗해드리기 등 복지상담을 통한 후원물품 연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