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의회가 지난 14일 오전 10시에 제3기 의정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모니터 단원과 구의원 등 30여명이 참석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글쓰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연수구의회 의정모니터단 역할 및 활동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서를 논리적․객관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의원과 함께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의정모니니터단 활동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정모니터단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 했다.

아울러 편용대 의장은 “오늘 마련한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의정모니터단의 다양한 의견 제안을 통해 더 좋은 연수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 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쓴 소리 바른 소리도 마다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의정모니터단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현장감 있는 의견 수렴을 위해 2018년부터 의정모니터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모니터는 연수구 주요 정책들을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