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구조대원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0일 부터 소속기관 구조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회(4.10.~14. / 4.24.~28.)에 걸쳐 각 5일 동안 광주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여름철 잦은 게릴라성 호우 등으로 수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장비의 조작눙력을 놓이고 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훈련 내용은 △ 잠수장비 조립·착용 △ 수난사고 요구조자 구조 및 수색기법 실습 △ 시나리오 훈련 및 성과측정 △ 사고예방과 비상상황 대처 훈련 등이다.
전남소방은 지난해 수난사고로 612건을 출동하여 326건을 처리하고 125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정강옥 구조구급과장은 “올해에는 캠핑장, 계곡 등 이용객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로 도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