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양기·부잔교 등 어업 기반시설 안전 강화

  • 등록 2023.04.13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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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16개 시군 2천307대 작동·보수 상태 등 점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어업인이 어업 기반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도·시군 합동으로 인양기·부잔교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까지 4개월간 16개 연안 시군에 설치된 인양기·부잔교 2천307대를 대상으로 ▲관리자 지정 운영 현황 ▲원활한 작동 유무 ▲파손·방치 상태 ▲적기 보수·보강 관리 상태 ▲관리대장 비치 운영 ▲집행 지침 위반 여부 등 6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전남도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어업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꼼꼼히 살필 방침이며, 시설물 안전조치 및 운영관리 우수사례를 시·군 및 관계기관에 전파·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리감독과 사후관리 등을 소홀히 한 시군에 대해선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는 등 실질적으로 기반시설 사후관리가 잘 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박영채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현지 점검을 통해 노후 또는 고장으로 방치되던 기반시설을 사용하도록 보수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에는 16개 시군에 인양기 1천71대, 15개 시군에 부잔교 1천236대가 설치돼 있다. 섬 지역 인양기 설치 비율은 32%, 부잔교 설치 비율은 41%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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