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발길 멈추게 하는 새로운 경관단지 조성

  • 등록 2023.04.13 15: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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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의 들녘이 샛노란 유채와 보랏빛 라벤더 등 새로운 경관 조성으로 상춘객들에게 벚꽃을 잇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흥읍 등암리, 남양면 중산리, 영남면 우암리 등 6개 지구, 117ha에 유채 경관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유채단지는 겨울철 유휴농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촌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경관보전직불사업에 참여한 121 농가는 농가소득 증대와 벼농사 풋거름 활용으로 지력 증진 등 일석삼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변경관 자원을 활용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농촌경관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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