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회계실무 역량강화로 업무 투명성 높인다

  • 등록 2023.04.11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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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소장과 업무 담당자 대상 법규·세출예산 집행기준 교육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오후 3시 도청 왕인실에서 회계 관계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청렴한 회계 업무 수행 지원을 통한 회계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규 및 세출예산 집행기준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정기 인사 이동에 따른 회계 담당 공무원 교체와 관련 규정 개정 등에 따른 것이다. 예산 집행 체계 이해와 업무 능력 증진을 위해 실과소장과 회계 관계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회계법규와 회계 집행 지침서인 세출예산 집행 기준 해석, 적용 방안, 실제 사례 등 회계 관계 공무원에게 유용한 사항을 중점 교육한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주요 개정 사항과 일상경비 집행 시 유의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일상경비 물품 구입 범위 및 물품관리 자산등록 요령을 안내하고, 전남도 공동인증서를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 물품 구매 방법도 안내한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평소 회계 집행 시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예산 집행 적정성에 대한 자정능력 강화를 위해 사업부서-회계부서-감사부서의 3단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상·하반기 일상경비 검사를 확대해 회계 운영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전라남도 공동인증서를 활용한 실과소별 온라인 쇼핑몰 직접 구매를 추진하고 비정수 물품 구매는 실과 요청에 따라 회계부서에서 매월 말 직접 구매를 통해 회계 집행의 적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일상경비 적정 집행 및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전남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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