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문화예술연합회, '제20차 인천기독교100주년 기념탑에서 성령대망회 예배 및 십자가대행진 진행

  • 등록 2023.04.10 1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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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기독교문화예술연합회가코로나19 펜데믹으로 4년여동안 열리지 못했던 성금요일 행사를 '제20차 기독교 발상지 인천에서 4월7일 오전 11시30분에 중구 항동에 위치한 기독교100주년 기념탑에서 진행했다.


임준목사(샤론교회)의 찬양인도후 1부 사회는 준비위원장 문세득장로(학익교회)가 맡았으며, 대표기도에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보존선교회 회장 최조길장로(내리교회)가, 특송에 계산교회색소폰앙상블팀(주영운집사외3명)의 섹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이건영 제2교회 원로목사가 '로마서 1장16절', "유통 기한 없는 기쁨은 복음입니다"라는 말씀으로 설교를 했다.

 

이후 복음화를 위한 제목기도로 △소정순목사(소망교회)가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축복을 위하여, △ 오흥근장로(부성교회)가 이단 척결과 인천 성시화를 위하여, △이상규목사(축복교회)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도했다.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보존선교회 총무 김상배장로(계산교회)가 광고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진유신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치고, 인사말이 있었다.

 


진유신 인기총회장은 인사말에 "교회력을 따라 이어지는 가장 엄숙하고 경건하게 느께지는 기간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기녕하는 고난주간이라고 말하며, 초대교회 당시에는 수난주간 금요일에는 주님께서 당하신 법정에서의 곤욕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기념하여, 그날을 거룩한 금요일이라 부르고 금식의 날로 선포하고 모든 교인들이 함께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의미의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 기독교인들은 교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이 주간에는 될수 있으면 결혼식이나 그밖의 잔치 같은 것을 삼가고 유흥이나 호화로운 음식같은것도 절제하는 것을 귄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고, 십자가는 기독교의 영원한 표상이다라고 하며,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으며, 십자가의 길을 가셨다"라고 하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축사의글로 도성훈 교육감(인천시),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당위원장),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강범석 서구청장(국민의힘)이 축하의 글을 전했다. 


이어서 격려사에 문경복목사(검단장로교회)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상징이요 기독교의 표식인데, 그 거룩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이 가시 고난의 길을 가며, 그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므로, 앞으로 계속 이어져, 기독교발상지인 인천의 자랑거리요 아름다운 기독교문화로 뿌리를 내리고, 전통적인 기독교 문화로 이어져 갈수 있는 십자가 대항진이 될수있기를 기대한다"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후 십자가대행진준비위원장이며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증경총회장 문세득장로(학익교회)가 십자가행진 설명후, 황귀례목사(인천소망교회)가 행진을 위한 기도를 했다. 성금요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날에 많은 무리가 모여 예수님이 지셨던 십자가를 생각하며, 500m정도의 거리를 찬양인도팀 차량의 뒤를 이어 목사님들이 십자가를 지고 거리 십자가 행진을 하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지신 집자가를 메고 보이는 전도를 했다. 


십자가행진후 준비위원장 문세득장로의 사회로 십자가 성령대망회 예배를 하였다. 대표기도에 권춘자목사가, 설교에 황귀례목사(인천소망교회)가 은혜롭게 말씀을 전한후 축도로 순서를 마치고, 함께 하신분들께 떡과 생수를 나눠주며 모든 순서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이날 기독교문화예술연합회 행사에는 미추홀구 소재 보약밥상 한영애 대표가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한 십전대보탕 300인분을 끓여서 대접했다. 

 

설립자 박무평 목사는 코로나펜데믹으로 인해 4년여간 행사를 못했다며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제 20차 십자가대행진을 가지게 됐다며 십자가 대행진이 인천에 국한 것이 아닌 전국대회로 치뤄졌으면 한다며 불가의 석가탄신일 전날에는 전국적인 연등행렬을 하는데 기독인들이 이를 본 받아야 할 것이라며 쓴 소리를 마다 하지 않았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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