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이진희 기자】인천 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 ‘플로깅 데이’를 개최했다.

플로깅(Plok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e)와 영어의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사랑을 키우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플로깅 데이를 추진했으며, 총 3회에 걸쳐 분기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송림3·5동을 걸으며 쓰레기 줍기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나명선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플로깅 행사에도 많이 참여해주셔서 깨끗하고 매력 넘치는 송림3·5동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이번 행사를 추진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