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 미추홀구는 7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과 지능형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능형 정원이란 실내에 적합한 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 휴식, 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구는 지난해 수요조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지로 청소년수련관을 선정했다.
구는 약 32.69㎡ 조성 면적에 지능형 정원 설치를 지원하며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향후 5년간 지능형 정원 유지를 위한 점검, 관리와 직원 휴게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음 달 안으로 설치 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조성 후 만족도 조사와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통해 기업체가 지능형 정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녹지 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함을 물론 이용하는 주민들에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