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국가자격시험인 제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9일 여수시 오천동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구조 훈련장에서 시험을 진행하며, 이번 시험은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중 역대최대 인원인 17명이 접수했다.
시험은 총 7과목의 수영평가와 구급평가로 진행되고, 수상구조법 시행령에 따라 각 과목 점수 중 40점 미만인 경우를 제외하고 총 100점 중 60점 이상을획득하면 합격하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민간의 익수자 구조와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진행될 시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작년 한 해 총 4회의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진행하여28명 중 20명의 응시자가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