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 개최

  • 등록 2023.04.05 1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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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농어촌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해법 모색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는 지난 4일 소속 상임위원과 의정자문위원회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정자문위원회 농수산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수산분야 현안인 ‘꿀벌군집붕괴 피해 대책’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마련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꿀벌군집붕괴 피해에 대해서 “꿀벌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이 급선무”라며 “친환경적인 생태계 조성과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많은 시간을 할애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양 방류 대책 관련해 “사전에 방류를 막는 것으로, 방류 후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안전성 보장과 수산업의 막대한 피해는 막을 수 없다”며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정부와 의회, 지자체, 어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신의준 위원장은 “오늘 논의한 현안은 생태계 붕괴는 물론 우리 세대와 후손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전남도 농수축산 분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농어촌발전을 위해 분과위원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견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의정자문위원회 농수산분과위원회은 지난해 9월 농수산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농수산분야의 다양한 정책 제안,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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