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철)는 소속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2023년 의정자문위원회 경제관광문화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분과회의에서 관광 개발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과 관광을 접목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해외 관광객들이 전남에 찾아오는 동기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을 구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관광정책 수립 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은 지난해 9월에 위촉되었으며 경제관광문화 분과에서는 5명의 위원이 정책제안 등을 통한 의정기능 강화와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