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지난 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지원을 위한 2023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일사천리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인천시로부터 입점비를 지원받아 홈앤쇼핑에서 제품을 홍보하게 되며 판매시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 평가를 진행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중소기업들은 홈앤쇼핑 MD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TV홈쇼핑 판매방법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상담받았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방역 해제조치 후에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TV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천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