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대 코퍼스연구소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국어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챗GPT와 스마트한 초·중·고 영어교육 활용 사례”를 주제로 "2023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춘계 워크숍"을 4월 19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코퍼스연구소는 2020년에 설립되어 언어 빅데이터인 코퍼스와 인공지능을 교육에 활용하는 연구의 대중화를 위해 폭넓은 연구를 하고 있고,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는 2007년 설립되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보유한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교수, 교사, 강사, 연구원, 예비교사 등에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영어교육과 관련된 국내외 영어교육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국내 최대 중등영어교육 분야 학술단체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채관 회장(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이 ‘챗GPT 입문’, 조재범 교사(보라초등학교)가 ‘초등 교사를 위한 챗GPT 활용 영어 교수 자료 개발 사례’, 김태국 교사(인제고등학교)가 ‘챗GPT를 활용한 중학교 영어 교수 자료 개발 사례’, 김낙훈 교사(성동고등학교)가 ‘챗GPT와 스마트한 수능 영어 읽기 교육 수업 자료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안현기 교수(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가 종합토론을 한다.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와 코퍼스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초·중·고 현장 교사들이 에듀테크를 체험하고, 챗GPT를 활용하여 교사 업무를 덜고, 교사와 학생이 모두 즐겁게 교육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퍼스연구소 홈페이지(http://icr.or.kr/conferences)를 참조하거나 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