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현장 인권 증진 힘써 사각지대 해소한다

  • 등록 2023.04.03 1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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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명예인권지킴이 137명 위촉하고 소양·자질 교육

 

전라남도가 제4기 도민명예인권지킴이 137명을 위촉하고 도민 인권침해와 차별 예방 등 생활현장 인권 증진 활동에 본격 나섰다.

위촉식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권 기본 개념, 인권 침해 발견 시 대응 방법 등 교육도 함께해 인권지킴이가 인권 파수꾼으로서 소양과 자질을 갖추도록 추진한다.

동부지역 위촉식은 오는 11일 광양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여수, 순천, 광양 등 8개 시군 인권지킴이 49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 31일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서부지역 위촉식이 열려 목포, 무안, 신안 등 13개 시군 인권지킴이 88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2년 동안 생활현장에서 인권침해와 차별 예방을 위한 조사 활동, 인권제도 개선 제안, 인권 증진에 관한 사업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군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발한 도민 명예인권지킴이는 인권 유관기관, 사회복지시설, 상담센터 등 관련 종사자와 섬 주민, 마을 이장, 주부 등 인권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 도민이 참여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 명예인권지킴이 활동이 지역사회 인권 사각지대 해소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인권 침해 예방과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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