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9일 노후 시민게시대 15개소에 태양광 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활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태양광 판은 주간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일몰 후 11시간 동안 시민게시대의 발광 다이오드 등을 밝히는데 사용되며 이는 1개소 당 월 평균 55KW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연간 약 1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게시대의 야간 시인성 확보로 광고 효과를 높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