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정책자문단 위촉

  • 등록 2023.03.27 2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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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남동 문화예술 발전 방향 제시-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재단 회의실에서 ‘남동 문화예술 정책자문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 문화예술 정책자문단은 대학교수, 지역 예술인 등 문화예술 분야 인사로 구성돼 앞으로 2년간 전문성을 기반으로 남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동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남동문화재단 출범 100일 성과 △남동문화재단의 비전과 미션 정립 △중ㆍ장기 발전 방향 정책연구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남동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전문 영역 확보를 통해 구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동구 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주문하고, 타 지역의 모범사례를 들어 문화예술 정책의 미래지향적 시사점을 제공했다.

 

남동문화재단 임원재 사무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랜 시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면서 “회의 때 논의된 사항 중 사업 방향 설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하여 구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올해 정기․수시 자문회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남동구만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규칙을 제정해 정책자문위원회로 승격ㆍ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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