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연 작가, 개인전 '날 수 있어!' 개최

  • 등록 2023.03.20 2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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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구아트랩범어 오픈갤러리 큐브

 

Lee Kang 이강연 작가, 개인전 '날 수 있어!' 전시회를 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구아트랩범어 오픈갤러리 큐브에서 개최한다. 

 

작가 이강연은 한국화라는 다소 단색적 회화와 섬려한 채색의 표현을 뛰어 넘는 파격의 회화세계를 보여 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함의 형상과 강렬한 원색적 표현과 더불어 시각적 신선함을 던져주는 행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작품세계는 끝없는 모성애를 초점으로 그려져 있다. 아이에 대한 사랑과 교육적 환경이 묻어나는 것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며, 누에고치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한 인간의 성장 과정과 같다고 생각하여 나비형상을 자주 표현했다. 나비로 변신하려면 생사를 넘나드는 사투 끝에 누에고치를 뚫고 나와야만 하는데, 그 과정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날개짓하는 나비의 탄생은 큰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들이 다양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자신의 강점을 발휘해 끝까지 살아남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나비 형상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밝고 선명한 작품들로 대구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트랩범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유휴벽면을 활용한 갤러리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을 하는 대구아트스트리트로 지하도 거리를 바삐 오가는 우리 모두의 시선을 끌고 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이다.

 

 

이강연 작가는 "고향인 대구에서 15년만에 개인전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대구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에 가득 차있다"라며 "대구 시민들에게 '날 수 있어!'라는 삶에 대한 강렬한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Lee Kang 이강연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회화과 수료 후 개인전  및 초대전 9회, 2인전 2회, 국내 단체전 다수 참여, 국내 호텔아트페어 다수 참여,대한민국 문인화대전 특선, 코리아 세계미술공모전 국제현대미술상 수상, (현)아시아국제미술교류협회, 계명한국화회, 단묵여류한국화회, Re:308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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