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가득한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관광명소로 각광

  • 등록 2023.03.17 22: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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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일품…캠핑장 4월 오픈 예정

 

바다와 호수 그리고 꽃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이 관광객에게 봄철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유휴부지 26만㎡ 규모에 캠핑장, 물놀이장, 주차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생활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수변노을공원으로 가는 길목 3.5km 구간에 벚꽃길(폐교된 두원초등학교~고흥만 방조제)이 터널처럼 형성되어 벚꽃 개화(3월말~4월초 예정)시기에는 가족과 연인 등이 봄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군은 봄철 상춘객에게 고흥만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수목 등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캠핑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해변캠핑장 운영자를 3월 말에 선정해 4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여름에는 버스킹 공연을 실시하고 미로공원, 오감 체험숲, 야간경관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수변노을공원을 고흥만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이 어우러진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은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최적의 휴양지”라며 “현대적 감각의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 시설물을 보강해 고흥만의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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