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세정 지원 추진

  • 등록 2023.03.16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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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 동구가 최근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정 지원을 추진한다.

 

세정 지원은 화재 피해 납세자가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에 대한 징수유예 ▲주민세 사업소분 등 세목에 대한 신고납부 기한 연장 ▲재산압류·매각 등 체납처분 유예 등의 조치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동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동구 금곡로 67 세무과), 팩스(770-6279) 등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접수후 피해 상황 등을 검토해 진행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재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세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시장 화재 피해 세정 지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과(770-6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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