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제37차 정기총회 및 봉황 농민회장 이․취임식 참석

  • 등록 2023.03.15 1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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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 2)이 지난 14일 나주 봉황농협에서 열린 봉황 농민회 제37차 정기총회 및 봉황 농민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민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율 봉황면장, 김명수 나주시 농민회장,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손귀동 노인회장, 양채식 이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외 농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대 봉황 농민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농민회를 위해 힘써 준 곽영길 농민회장과 농민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농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소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민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여 농민과 농촌의 사랑받는 농민회가 되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농민들이 피와 땀을 흘려 국민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수입 농산물과 정부의 무관심에 농민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봉황 농민회의 지략과 새로 취임한 최종대 농민회장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사료값, 기름값, 전기요금 등 농자재 가격이 폭등으로 하루 하루가 걱정이다”며 “적극적인 예산편성 촉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농촌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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