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지난 11일 봉황농협 문화센터에서 열린 봉황면 청년회장 이․취임식 축사를 통해 지역 청년과 주민의 화합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양채식 이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황면 청년회는 지역사회 봉사·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최태산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청년회를 위해 힘써 준 조성관 회장님과 집행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청년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성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청년은 우리 농촌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청년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봉황면 청년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열정과 패기로 봉황면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어촌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봉황면의 발전을 위해서 청년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