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 이정희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9일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핵 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당면 과제와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동두천시협의회 홍영환 회장 및 자문위원들은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 활동 제고’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 의견해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