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3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성료’

  • 등록 2023.03.08 11:32:59
크게보기

순창군 전국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음식점·숙소 등 소상공인 매출 향상

 

소프트테니스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열렸던 ‘2023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11일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기 위한 선수들이 열전을 벌였다.

 

순창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선발대회는 각 지역의 유망주인 대학부와 일반부(실업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1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종 선발 결과는 ▲남자복식 1위 순창군청 윤형욱·김병국, 2위 달성군청 이현수·김현수 ▲여자복식 1위 옥천군청 이수진·고은지, 2위 농협 문혜경, 임진아 등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 입소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순창군 지역은 선발전이 개최됨에 따라 대회 자체의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대회 전부터 선수들이 현지 적응을 위해 순창을 방문함으로써 전지훈련 특수를 누려 숙박업소,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크게 올려 경제적 활성화를 배가시켰으며, 가장 권위있는 전문 체육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순창군의 이미지 제고 효과를 누리게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우리나라를 빛낼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를 순창군에서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순창군은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프트테니스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