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복지재단, 인천 중구에 장애인 이웃 위한 성금 기탁

  • 등록 2023.02.27 2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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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는 ‘주안복지재단’이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안복지재단은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저소득 계층 등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지난 23일 중구청에서 우원균 중구 국제도시행정국장, 박창규 주안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관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복지재단 박창규 상임이사는 “어려운 시국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원균 국제도시행정국장은 “주안복지재단은 여러 곳에서 복지사업과 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구에도 관심을 기울여준 데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장애인 가정을 위한 돌봄 비용으로 지원될 것으로, 그분들의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하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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