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옹진군 섬주민과 생생 톡톡 애인(愛仁) 소통

  • 등록 2023.02.27 2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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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이진희 기자】옹진군이 27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옹진군을 연두 방문하고, 옹진군 주요업무 보고를 듣고, ‘섬’주민들과 만나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경복 군수는 주요업무 보고 자리에서 재정이 열악한 옹진군에 그간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섬 주민에게 시급히 필요한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교량 건설에 관해 대이작도~소이작도 간 연도교 예산지원, 장봉도~모도 간 연도교 건설 조기 착공, 제2 영흥대교 건설에 대해 건의하고,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도입사업의 지연 해소를 위해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차난이 심각한 영흥면 내리 공영주차장 조성과 에코랜드 부지에 옹진군의 계획인 대규모 농․수산 및 산업단지 조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섬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인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의 시간에도 뜨거운 열기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주민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섬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잇따랐다. 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인천 연안여객선과 백령공항 등 섬을 오갈 교통수단을 하나로 묶어 상생 발전시킬 것을 목적으로 여객선․공항 협의체 구성을 건의하였고, 북도면 주민들의 오랜 고통이었던 공항소음에 대한 법 개정도 요구하였다. 그리고, 도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공무원 휴양시설의 옹진군 유치를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백령공항 주변지역 개발, 대형여객선 도입, 제2 영흥대교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약속드리고, 인천의 섬이 미래먹거리라는 평소 신념대로 낙후된 도서지역 발전과 열악한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인천에서 살기 좋고 대표적인 명품 관광 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방문에 연 이어 옹진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군정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고, 군민들의 애로사항이 담긴 숙원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해 준 유정복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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