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2023년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장애인 복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과 실시, 조사, 제도 개선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구는 이번 회의에서 4대 정책과제, 14개 중점과제, 47개 세부추진 계획으로 구성된‘2023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사항은 남동구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26,774명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돌봄환경 확대 등 제도적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