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보약밥상, 지역 어르신 50명 개척교회 목회자 100명에게 점심식사 대접

  • 등록 2023.02.27 1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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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보약밥상이 "우리동네 어르신 섬김의 날"을 지정 2월24일 관내 어르신 50명 개척교회 목회자 100여명을 초청해 사골떡만둣국 점심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약밥상은 지난해 9월24일 오픈해 영업을 해오던 중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힘을 주고자 이번 식사자리를 마련해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를 통해 지역 어른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보약밥상 한영애 대표는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성심성의껏 대접하고 싶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분기 별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겸한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약밥상은 미추홀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한 대표가 호텔 경험을 살려 서민들이 함께 하는 식당으로 오픈해 메뉴는 생선회, 암소명품 한우 꽃등심, 생등심, 육회, 불고기등 다양한 식사류 및 평일 점심에 최고의 맛과 품질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점심메뉴가 준비돼 있다.

 

인천기독교섬김과 나눔 박무평 목사는 이렇게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이 담긴 식사대접을 하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한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주안1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보약밥상 식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사랑이 가득 담긴 떡만둣국을 드시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왕조위 기자 niuli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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