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회연대은행, JP모간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온앤오픈(ON&OPEN) 기금 전달식" 가져

  • 등록 2023.02.23 2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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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로 컨설팅 및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온라인 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해피빈 공감가게'프로모션 지원으로 소상공인 매출 견인 기대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은 JP모간과 영세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온앤오픈(ON&OPEN)’ 기금 전달식을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과 박태진 한국JP모간 총괄대표를 비롯해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온앤오픈(ON&OPEN)’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태진 한국JP모간 총괄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여성가장, 저소득층 청년들이 사업이 안정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각 사업체가 속한 지역사회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영세한 사업장 규모와 인력의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대한 시야를 대폭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지난 2017년부터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경영환경개선사업)’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경영 여건의 청년, 여성가장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도 양 단체는 총 40개소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 온앤오픈(ON&OPEN) 사업을 통해 20개소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0개소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온라인판로지원 온앤오픈(ON&OPEN)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 및 한부모 여성가장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 온라인 판로 컨설팅 ▲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 온라인 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급격하게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업종에 맞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신규고객 유입 및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JP모간은 국내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과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육성, 그리고 청년과 여성 등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커뮤니티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4000개 업체에 9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한편, 온앤오픈(ON&OPEN) 사업 접수 기간은 3월 1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s://www.bss.or.kr) 또는 해피빈 굿액션(https://happybean.naver.com/campaign/onandop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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