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강수선 기자】 (주)주렁주렁스튜디오는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와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및 실감형 인터렉션 전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렁주렁스튜디오 대표 주수현과, 한양대학과장 이동영 교수, 그리고 김미하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주)주렁주렁스튜디오는 지역의 설화를 소재로 한 증강현실 동화책 시리즈 ‘설화탐정AR'을 개발해 2022년 대한민국관광공모대전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이너 및 관련분야의 교수, 중등미술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응용미술 전 분야에 걸쳐 균형있게 활동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영 학과장이 설립한 파이스튜디오(Prospectingand Innovation Studio)는 영국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와 한국 한양대학교 내 협력 디자인 연구소로서 융복합 혁신 디자인 연구와 개발, 전시를 위한 디자인ㆍ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주렁주렁스튜디오와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는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를 상호 개발하고, 인터렉션 실감형 전시로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주수현 대표는 “향후 전국의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자치단체 및 산학연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