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인, KBS2 TV 살림남 속 심리치료 공간 눈길

  • 등록 2023.02.15 0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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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살림남에서 정태우의 가족이 케어마인 합정점에 방문하여 심리검사를 받은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심리상담이 대중화 되어가면서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심리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케어마인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을 통해 정태우의 아들 하린이는 연예인 기질이 있는 것인지 그저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모습인지 알고자 케어마인에 의뢰하여 기질검사와 U&I 성격진로검사 등의 검사를 진행하였고, 아동전문가 선생님과 아동초기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그림검사와 문장완성검사 등을 통해 하린이의 정서상태를 파악했다.


결론적으로 하린이의 연예인적 기질은 향후 성장하면서 좀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분명한 건 지금 하린이에게 좀 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육과정에서 형제와 나눠야 하는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더 받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케어마인에서 다양하고 심도깊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내면에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 많은 양육자들에게 인상적으로 각인되었다.

 


케어마인 합정점 장미라 센터장은 “아동은 말과 행동에서 정서 상태가 드러나게 된다. 다만 현실적으로 부모는 여럿을 양육하다보니 아이들에게 균등하게 집중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부모는 아이가 보내는 시그널을 종종 놓치게 된다”며, “성장과정에서 연령에 맞는 사랑과 관심의 표현은 아이의 정서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적절하게 케어받지 못하고 성장한 감정은 아이의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쳐 공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센타장은 “성장과정에서 학습 이전에 그 연령에 필요한 사랑과 관심은 아이의 정서를 채워주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한 번쯤 아동심리검사나 아동놀이평가 등을 할 수 있는 아동전문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서 점검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아동 전문가 선생님의 견해를 들어보고 내 아이에 맞는 양육방식을 찾는 것은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무척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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