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고품격 농업인 대학 운영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오는 22일까지 농업인 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11번째인 농업인 대학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졸업식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사과, 복숭아, 농기계활용, 양봉, 가공창업교육 등 5개 학과로 각과별 20명씩 운영된다.
센터는 실질적 교육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약 30%이던 실습교육을 50%로 확대했고 학과별로 스타강사와 전문지도사를 배치하는 등 교육의 종합적인 질을 높였다.
신청방법은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작성 후 전자우편(wsy1122@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확대하고 농번기 야간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문적인 농업경영에 관심있는 충주농업인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