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은 ㈜산하에이치엠(대표 신상균)과 산하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소재 밀리토피아 호텔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8일(수) 밀리토피아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부이사장 박순옥, 비즈 김태서 대표, 하남지회 윤선영 회장을 비롯해 ㈜산하에이치엠 신상균 대표, 밀리토피아 이재규 총지배인, 이용덕 상무, 이은호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밀리토피아 호텔을 비롯한 산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8개 호텔, 리조트, 연수원을 활용한 국제e-스포츠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e-스포츠대회, 선수, 귀빈, 관광객들에게 숙식과 전시 이벤트 행사 등을 전국 지방 도시에 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꾀한다는 업무협약이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세종이, CKEC대회, 중세정보기술유한공사, 합자법인 설립 등을 필두로 북경화지아대학 e-스포츠 학과 개설, 커리큘럼 교재 제작하여, 한국 언어 강의를 진행해 졸업생을 배출하고, 중국 24개성 e-스포츠 PC방 대표들과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협회 회장 등이 한국으로 연수도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e-스포츠 중국 여행객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 도시에 배포하고, 오는 9월에는 텐센트, 진동닷컴, 방송사, 인터넷서비스협회 등 e-스포츠 관계자들의 연수 방문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2021년 CKEC 대회를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치룬 경험이 있어 낯설지가 않았다"라며"산하 신상균 대표님의 열린 마인드와 인맥을 통해 지방 호텔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e-스포츠 호텔로 전환해 지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주)산하에이치엠 신상균 대표는 "e-스포츠가 국가 진흥에 도움될 줄은 몰랐고, 전옥이 이사장님과 임직원들과의 대화는 참으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전국 호텔 경영 일선에 고생하고 있는 운영자들에게 도움과 청년들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전망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하에이치엠은 호텔개발 운영 및 투자 전문기업으로 전국에 8개의 호텔을 위탁운영, 인터내셔날 호텔 브랜드 도입과 ㈜산하정보기술, 야놀자 등의 협력 주주사를 두고 있고, 신상균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겸임교수 엮임, 한국 관광공사 외국투자유치자문위원, 한국호텔관광외식 경영학회 회장, 표준협회 국가품질경영대상 심사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관광업계의 리더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