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로645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오손도손 책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인천지역 조손가정 70가구에 도서 700권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IPA는 지역사회 조손가정 양육자와 아동 간 심리·문화적 격차 심화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인천지역 10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책꾸러미를 지원하는 조손가구 ‘오손도손 책꾸러미’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사를 통해 9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조손가정 70가구를 선정했다.
△ 드림스타트 :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사업
아울러, IPA는 1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드림스타트에서 조손가정 70가구에 각 가정당 10권씩 총 700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해당 도서는 북큐레이터가 아동의 연령과 관심사 및 독서수준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아동들에게 나만의 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균등한 독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