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2023년 시무식 개최

  • 등록 2023.01.14 2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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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이진희 기자】옹진군의회가 지난 12일 7층 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은 이의명 의장과 김영진 부의장, 옹진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명 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의원들의 신년사와 의원 및 직원 간 신년 인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의명 의장은 시무식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변함없이 군민을 위한 헌신적 봉사와 연구하는 의회의 모습으로서 우리 옹진군이 당면한 난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동고동락하는 현장 의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부의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정 구현을 위해 몸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종선 의원은 “2022년 힘들고 섭섭했던 일은 가슴에 묻고, 2023년 계묘년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택선 의원은 “자주 보면 악(惡)도 생기고 낙(樂)도 생긴다고 하는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자주 봐서 그런지 악은 없고 낙만 있는 것 같다”며 “임인년 한 해도 많이 도와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계묘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의정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고 싶은 것은 사랑이고, 받고 싶은 것은 행복인데 제일 중요한 갖고 싶은 것은 건강이다”는 말을 전하며 “올 한해도 이 세가지 모두 이루시면서 좋은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규성 의원은 “의회사무과 직원들 덕분에 작년 한 해도 무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직원들을 챙겼다.

 

의회 시무식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민의의 대변자라는 책임감을 느끼며, 군민의 뜻과 정서가 반영된 의정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6개월 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2023년 계묘년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9대 옹진군의회는 ‘소통하는 의회, 함께하는 의정’을 슬로건으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진정한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며, 오는 2월 20일 제23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100일 간의 의사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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