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특집】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본지와 ECO-i 2045 Vision에 대해 인천환경의 RE100 가속화 선도 악취 제로화 실현 최고의 처리기술 달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교수 겸 공학박사 인천지역 환경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환경전문가다.【편집자주】

다음은 최 이사장의 인천환경공단을 운영 비젼전략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환경공단 이사장 취임100일 축하드립니다, 소회에 대해 !
A.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과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고 선도하는 환경전문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혁신과 변화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했습니다.

환경전문가로 교육현장의 지식을 최대한 발휘해 인천의 쾌적한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이 최고의 질좋고 쾌적한 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이사장님이 신년사에서 "환경공단이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
A. 지구가 환경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환경공단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환경공단의 필요성을 각인 시켜야 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운영하는 환경시설들이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친환경 시설로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시민들이 공감해 함께 해나갈 것입니다. 

 

Q.인천환경공단의 새로운 비젼에 대해  !
A. 인천환경공단은 앞으로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깨고,확실한 자세의 변화와 혁신적인 변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또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 임직원들은 새로운 비전 제시로 인천환경공단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환경전문가로 CEO의 경영철학이 있으시다면 !
A. 고유사업 내실화 1/3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과 과감한 개선과 현장 안전 확보 (산업재해 근절), 신기술 도입 재무 건전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영성과 개선과 역할 강화 1/3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통한 시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 통합적 하수 관리, 폐기물 순환시스템 선진화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10~20년 후 인천환경공단의 발전을 위한 준비와 기초 마련 1/3 인천의 환경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각종 환경자료 빅데이터 구축으로 시민 신뢰 제고하고 사업 다변화, 개도국 지원 등 해외 협력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CEO 경영방침, 중장기 전략이 있으시다면!
A. 인천환경공단의 비전으로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 인천 유일의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사회 선도를 경영 비전으로 확정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관련 4가지의 전략을 세워 나갈 것입니다. 

 

   • 전략1 고유사업 내실화 물 재생 공기업으로 새로운 도약 (재이용 전국 1위 목표)주민 친화적 자원환경센터 (‘23. 이용고객 70만명 유치)

 

   • 전략2 미래 성장, 역할 강화 탄소중립 실현 (RE100, 화이트바이오, CCUS 추진)슬러지, 소각열 자원화 증진 (’22.118억→‘23.159억) 

 

   • 전략3 인천지역 환경 플랫폼 구축 인천환경공단 대표 하수처리공법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정보화 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 환경정보 제공 확대

 

   • 전략4 시민 행복, 시민 신뢰 악취 제로 관리 (IOT 기술 활용 3차원 관리)전략적 사회공헌 (시민 인식 전환과 참여 확대)

 

Q. CEO 대외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방안이 있으시다면 ! 

A. 인천지역 환경 거버넌스,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경제청, 남동산단 등),인천 환경연구 협의회 (인천 10개 기관 참여),산학협력 연구개발 활성화 (겐트대, 인천대 등),환경과 방송미디어 교류‧협력 (TBN 교통방송),인천시 관계부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간담회 환경산업 탄소중립 심포지엄, ESG 경영 특강 실시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 대시민,탄소흡수원 가꾸기, 환경 미디어 서포터즈,청라 생태문화 체험, 환경 사랑 작은 음악회,사랑의 김치 전달, 지역 농산물 이용하기 운동,도서 지역 환경 기술지원, 민간협력 우수기관,노인취업 우수기관, 장애인 지원 우수기관 선정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 전국 및 국제협력,행정안전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간담회,전국 환경공기업 협의체(‘23) 구성‧운영,UNESCAP 동북아 지역사무소 간담회를 실시해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사장님이 추진하고 계신 10대 역점 사업과 보조사업과 최고의 기술 특화된 환경기술로 경쟁우위 확보 과감한 도전 지구를 살리는 환경기업으로 성장 확실한 성과 혁신적인 체질개선, 경영효율 제고한가운데 10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계신데 한말씀 해주신다면!

 

A. 2023년 10대 역점 사업으로 △ 물 재생 전문 공기업으로 새로운 도약 스마트 하수도 사업 추진,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 △ 통합 물 관리, 환경 서비스 수준 향상 하수의 발생, 이송, 처리, 재이용까지 통합관리 효율화 △ 주민 친화적 자원환경센터 운영 원년 시민참여 행사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편의시설 확대 △ 재무 건전성 우수 공기업 실현 부채비율 100% 이하 관리, 공정 개선 비용 절감 역점 △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활성화 RE100 실행 기반 구축, GCF, GGGI 등 국제기관 협력 지원 △국내 최초 화이트바이오 실증연구 추진,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참여, 2028년까지 특허 획득 추진 △ 개도국 지원 해외 협력사업 추진, 환경부 해외 협력사업 참여, 네팔 등 하수도 기술지원 △인천환경공단 대표 하수처리공법 개발,공단의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지식재산권 확보 △ 환경자료 빅데이터 구축, 시민 정보 제공,정보화 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추진, 홈페이지 개선 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 우수등급 달성 △운영 기술과 공공성의 ,경쟁력 확보,(‘23. 80점 이상 목표) 를 들 수 있습니다.

 

 

■ 2023년 10대 핵심 보조사업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물 재생 전문 공기업으로 새로운 도약 △"스마트 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선진화된 운영‧관리• 스마트 하수처리, 하수관거, 하수도 자산관리 추진 (환경부 사업 연계)• 2023년 자료조사 및 분석 → 2024년 기본설계 → 2025년 사업 추진 △ 하수처리수 재이용 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 • 연간 4,360만톤 공급 (인천시 상수도 공급량의 11% 수준, 2021년 3억9천톤) • 2025년 재이용률 25.5% 달성 (전국 평균 대비 10% 상향, 2021년 15.5%) △ 시설 노후 개선과 처리수질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 2028년까지 인천시 하수처리 5개소 개량 사업 6,288억 (가좌, 승기, 남항 등)• 시험분석 신뢰도 제고와 현장 맞춤형 하수처리 시스템 기술 지원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번째, 하수관로와 생태하천 분야 통합 물 관리 추진 △ 차집관거 관리 효율화로 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 • 하수의 발생부터 수집, 이송, 처리까지 전 과정 통합 관리 △생태하천의 수질 향상과 환경정비를 통한 친수공간 조성• 하천유지용수 공급, 차집시설(우수토실 등), 녹지 및 체육시설 관리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세번째,주민 친화적 자원환경센터 운영 원년 △주민 친화시설 이용고객 80만명 유치• 시민 참여 행사 확대, 환경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편의시설 확대 노력 • 2017~2019년 평균 이용고객 53만명 → 2023년 70만명 → 2024년 80만명 △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인천의 랜드마크 • 소각열 지역난방 공급으로 온실가스 8만톤 감축 기여 (38만Gcal 공급 기준)• 소각시설 에너지 회수효율 증대 등 매년 147억원의 사회적 비용효과 창출 △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 운영‧관리 • 환경부 폐기물 처리사업 및 처리시설 실태평가 2023년 최우수 기관 달성 • 환경성, 경제성, 기술성, 주민 수용성 등 다각적인 운영 수준 고도화 전략을 세우겠습니다.

 

네번째, 재무 건전성 우수 공기업 실현 △ 부채비율 최소화 역점 관리 (701% → 80%) • 사업별 예산제도 도입, 주요 예산사업 모니터링 및 통제 강화 등 △ 자원순환 선도를 통한 비용효과 160억원 창출 • 하수슬러지 함수율 저감, 음식물 폐수 자체 처리, 소각열 회수효율 60% 달성 등 • 폐기물 재활용 및 자원화로 2023년 예산 2,009억원의 8% 충당 △ 온실가스 감축과 비용 절감 10억원 달성 • 태양광 발전시설 2,243kW 운영, 온실가스 1,094톤 감축, 3억원 절감•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운영, 온실가스 2,699톤 감축, 7억원 절감 △ 공정개선 연구를 통한 동력비 절감방안 적극 강구 • 하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송풍량 자동제어 시스템 연구 (2023~2024년)• 약품 투입 효율화 및 절감 방안 연구 (2023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활성화 △기술과 실행력을 갖춘 기관들의 협력으로 탄소중립 선도 • 2022년 경제청, 남동구, 옹진군, 남동산단, 인천상공회의소, 공단 MOU 체결 • 2023년 한국가스공사, 영흥화력, 송도바이오단지 등 전문기관 참여 확대 지속 △ GCF, GGGI 등 국제기관 협력으로 기금 및 펀드 유치 추진 △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 개도국 지원으로 배출권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여섯번째, 국내 최초 화이트바이오 실증연구 추진 △ 국토교통부 화이트바이오*사업 공모 참여 (국비지원)• 2023. 3~10월 사업계획 수립, 공모 신청, 10~12월 국가 공모사업 선정* 식물 자원으로 화학제품(플라스틱 등) 또는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 △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음식물 쓰레기 혼합 바이오가스 생산 • 시설용량 일 20톤 규모 구축(2024년~), 수거→처리→자원화 실증 연구 △ 2028년까지 시스템 특허 획득과 CCUS* 기술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Carbon capture and storage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일곱번째.  기후 위기 대응 개도국 지원 해외 협력사업 추진으로△ 환경부 해외 협력사업 참여, 인천기업의 해외 진출 도모 • 탄소중립 관련 다자개발은행* 재원을 활용한 해외 환경시장 확대(여러 국가가 개발 자금 대여, 차입, 재원을 공여하는 은행) △ 개도국의 하수도 정책, 시설운영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 • 2023년 네팔 현지조사 실시, 하수도 사업 진출을 위한 Master Plan 수립 △ 정부와 인천시의 국제사회 협력의 실질적 파트너쉽 구현 • 정부, 인천시와 국제기관 (ADB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가교 역할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번째.  인천환경공단 대표 하수처리공법 개발해 △ 공단의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지식재산권 확보 • 하수처리시설 11개소 운영 (시설용량 일 94만6천톤, 인천의 60.5% 담당) • 각종 미생물 활용 고도처리, 최신 분리막 공법 등 다양한 운영 기술 보유 △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설계단계 공단 참여 △ 수질관리 안정화, 유지관리 용이성 확보 등 실질적 기여와 국내‧외 기술 공유를 통한 공단의 역할과 책임 이행 • 공단 및 국내 처리시설 운영자료와 개선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아홉번째. 환경자료 빅데이터 구축으로 대시민 환경서비스 강화로 △ 인천의 환경 플랫폼으로서 공단의 기능 확대 추진 • 하수, 분뇨, 소각, 음식물, 재활용 등 환경시설 운영 전반의 데이터 보유 △ 정보시스템 고도화, 운영자료 정보화를 통한 빅데이터화 • 2023년 정보화 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 홈페이지 개선, 시험정보 분석 • 2024년 인천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자료 통합 관리• 2025년까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인천시민을 위해 필요한 환경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 • 하수처리 수질, 재이용 및 대기질, 폐기물, 자원순환 등 통계 및 분석자료해 더 효율적인 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열번째.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 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공공하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공공복리 증진 제고 노력 • 처리수질, 운영효율, 지역상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하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 △ 하수 운영요원 기술자격 90% 이상 보유 확대 △ 사용 약품, 동력비 등 원가 절감 역점 추진 △ 악취관리, 주민참여 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강화 • 전문가 운영평가 결과 2021년 78.9점 → 2023년 80점 이상 목표달성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천시민들께 2023년 계묘년 새해 인사와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A. 저는 인천환경공단이 국내 여러 환경공단 중 하나의 공단으로 머물지 않고, 구성원들이 자랑스럽고, 보람되게 근무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그리고 앞으로도 미래의 젊은이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인천환경공단 가족들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같이 꿈꾸고,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새해를 맞아 인천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한해 설계한 모든일들을 다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