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와 사회적기업 ㈜늘디딤(대표이사 박기황, 임승률)은 지역독거노인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늘디딤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은 "주거복지연대가 도움을 드리고 있는 저소득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늘디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기업 ㈜늘디딤의 임승률 공동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이면서 주거불안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관절보호를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였으며 향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무상에 가까운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 이후 사회적기업으로 큰 성장을 하고 있는 ㈜늘디딤은 (사)주거복지연대와 지난해 12월 22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제품 중 고령자용으로 신규 개발한 디딤쿠션매트 등 19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였고, (사)주거복지연대는 이 신제품 매트를 독거노인 및 주거취약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한편, 사회적기업 ㈜늘디딤이 디딤쿠션매트 생산 제품의 수작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