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 김가람 후보,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

  • 등록 2023.01.12 1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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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이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12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출마 선언에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내외빈 및 전국 청년인사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가람 후보의 청년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김가람 후보는 “차별화된 청년 최고위원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년들의 권리를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호남 출신의 김가람을 위해 이렇게 전국 당원들께서 직접 행사를 챙겨  주시고 응원해 주는 이 자리가 다름 아닌 우리 국민의힘의 미래이고, 우리가 전국정당으로 갈 수 있는 힘 그리고 이것이 청년의 힘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의 유능한 청년 정치인들이 기성정치인들과 화합하지 못하고 분열되고 반목해, 결국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은 보고만 있기 힘든 시간이었다”며 “청년의 당찬 모습과 예의 바름이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은 오해다. 진정한 청년 프로는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룰 수 있고, 이로써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호남출신으로 정정당당히 지역화합, 세대통합을 통해 당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개혁을 뒷받침할 ‘3대개혁 추진 청년 TF’ 구성 ▷지역 균형 발전위 산하 청년 멘토링 시스템 도입 ▷청년국 부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하몽 프로. 전 세대를 뜨겁게 아우르는 청년 프로, 청년최고위원의 위상을 바로 세울 최고 프로. 저 김가람에게 여러분의 꿈을 투자하시라. 몇 배로 불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가람 후보는 호남 출신으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 제20대 대선 윤석열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및 광주시당 미래세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하몽’ 국산화에 성공한 스타트업 청년 사업가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는 3월 8일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뽑는데 최고위원 5명 가운데 1명은 청년 최고위원 몫으로, 김가람 외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지성호 의원, 김영호 변호사 등이 경선을 치룰 전망이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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